한국예술종합학교 공식 홍보 매거진 <K-Arts>가 세계적 권위의 국제디자인 공모전인 iF 디자인 어워드 2017에서 커뮤니케이션-매거진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며 이 상을 주관하는 독일 하노버에 위치한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은 독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독립적인 디자인 기관으로서 매년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을 선정하고 있다. iF 디자인 어워드 2017 커뮤니케이션-매거진 부문 수상작 <K-Arts>는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전문예술인 집단으로서 재학생들의 예술적 감각을 알리기 위해 파격적인 디자인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매거진 <K-Arts>는 2015년 8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한·일 디자인 문화 50년 기념 <交, 향> 전에서도 잡지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매거진 제호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서브브랜드를 그대로 사용한 것으로 Korea’s Arts를 의미한다. 한국의 예술과 문화가 응축된 상징을 통해 국내 유일 국립예술대학으로서 한국 예술의 대표성을 담고 있다. 한편 매거진 <K-Arts>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대외협력과가 기획·제작·발행하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가 2017 영상원 영화과 제19회 졸업영화제 <1295분, 모두의 영화제>를 주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압구정CGV 아트하우스에서 개최되며 전문사 36편, 예술사 31편, 한일합작 1편, 한중합작 1편 등 무려 69편에 달하는 단편영화를 무료 상영한다. 지난 1999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19회를 맞은 이 영화제는 미래 한국영화산업을 이끌어갈 젊은 예비감독들의 단편영화를 초연하는데다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재능있는 영화인들의 발표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상원 영화과 졸업영화제 블로그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전남 강진군과 함께 강진이 깃든 이야기를 다룬 연극을 만든다.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창작하고 지역 주민으로 구성한 예술단체가 전국을 돌며 공연할 계획이다. 내용은 구상 단계에 있으며 현대문학사에 큰 자취를 남긴 김윤식 시인의 생애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과 한예종은 지난해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의 문화관광정책 발전 해법을 찾고 있으며 강진의 옛 도예학교를 리모델링한 한예종-강진아트센터에서는 문화활동가·공공미술가·도예체험강사 양성을 목표로 수강생 12명을 배출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는 청년예술가의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예술창업 지원사업 예컨대 프로젝트의 사회참여활동으로 12월 20일 충북 괴산군 문광초등학교 전교생 52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예술교육기부를 실시했다. 올해 3기를 맞는 예컨대 프로젝트는 예술계 졸업자 일자리 창출 및 창업활성화를 위해 예술적 재능이 뛰어난 청년 창업팀을 선발하여 창업자본, 브랜딩, 홍보마케팅, 기업매칭, 비즈니스 컨설팅 등 창업전반에 필요한 모든 활동을 지원하는 예술분야 특성화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이번 예컨대 프로젝트 참여팀의 찾아가는 예술교육기부는 국가지원을 통해 성장한 청년예술가가 문화예술 소외지역의 청소년에게 예술활동을 지원하고, 모든 계층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 이번 예술교육기부는 예컨대 프로젝트에 선발된 글로리홀라이트터널, 천일공방, 석미캔디, 음마갱깽, NTPO, 플레이그룹 잼잼, 필름랑데뷰, MAKETH 등 8개 예술창업팀이 각자의 예술콘텐츠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쉽고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응용해 양질의 다채로운 교육을 실시했다.

2016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2월 17일 석관동캠퍼스 예술극장에서 ‘종횡무진(縱橫無盡)’을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예술사 402명, 예술전문사 183명 등 총 585명이 졸업하며 음악원 관악밴드의 팡파레를 시작으로 학위증서 수여, 총장 학위수여식사, 시상, 외빈 축사, 재학생과 졸업생 송·답사, 축하공연, 졸업생 소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017학년도 입학식은 2월 23일 오전 11시부터 석관동캠퍼스 예술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평생교육단은 3월 2일부터 15주간 석관동·대학로 캠퍼스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국립예술대학으로서 문화·예술 교육의 사회 환원을 위하여 개설된 것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하여 개인의 미래 개발과 예술 교육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다. 지난 2016년 9월부터 15주간 음악원, 연극원, 영상원, 무용원, 미술원, 전통예술원에서 비롯된 23개의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 바 있다. 2017년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3월 2일부터 음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하는 <음악 감상>, 희곡 글쓰기를 시도하는 <스토리텔링과 극작>, 장편 극영화 시나리오의 기초를 다잡기 위한 <장편 극영화 시나리오 입문>, 현대무용의 이론과 실제를 동시에 겪어가는 <현대무용 공연예술의 이해>, 유리라는 재료를 통해 예술 작품을 창작해 보는 <유리공예기초>, 전통음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구의 기본 호흡법과 타법을 알아보는 <설장구 기초> 등 25개 수업으로 구성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평생교육단 2017년 평생교육 수강생 모집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