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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예술원 벨기에와 프랑스에서 한국소리페스티벌 공동 주최 및 공연

전통예술원 음악과는 5월 28일부터 6월 12일까지 제 10회 한국소리페스티벌(K-Vox Festival)을 통해 유럽권 예술한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교수 및 학생들이 참여하는 공연을 올린다. 한국 전통 음악과 문학이 만나는 궁중음악북콘서트 <한중록, 정악에 꽃피다>와 정가, 민요, 가야금병창, 판소리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성악을 소개하는 콘서트 <한국 전통 성악, 그 다채로운 아름다움>가 주벨기에한국문화원 다목적홀과 주프랑스한국문화원 오디토리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 드라마, 대중음악 등의 영향으로 한국 전통예술에 대한 유럽 내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추어, 현지인들이 한국 전통음악을 직접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채수정 교수(판소리 전공)와 류경화 교수(타악 전공)는 벨기에 자유대학, 파리 소르본대학과 마스터클래스를 협력 진행한다. 또한 벨기에 안트워프대학교와 프랑스 몽티니 앙드레말로 시민센터에서는 전통예술원 학생들이 워크숍 강사로 참여해 시민들이 한국 음악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여 년간 판소리의 세계화를 추구해 온 한국소리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유럽 내 한국 전통음악의 새로운 미래 한류 10년을 시작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음악원 출신 양인모, 한국인 최초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

음악원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한국인 최초로 장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양인모는 우승과 함께 시벨리우스가가 수여하는 특별상 ‘마그누스 린드베리 위촉곡 “카프리스” 최고해석상’을 수상하면서 우승 상금 3만유로(약 4000만원)와 함께 특별상금 2000유로(약 269만원)을 받았다. 부상으로 바이올리니스트 페카 쿠시스토와 콩쿠르 의장 사카리 오라모의 지도와 1772년 제작된 고악기 ‘지오반니 바티스타 과다니니’를 1년간 쓸 수 있는 기회를 받았다.국제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장 시벨리우스 콩쿠르는 핀란드 대표 작곡가 시벨리우스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1965년에 시작되었으며 만30세 이하의 바이올리니스트를 위한 콩쿠르로 5년 주기로 열린다. 올해 콩쿠르는 당초 2020년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확산으로 미뤄져 2년만에 열렸다.  양인모는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을 졸업하고 음악원에 영재 입학하여 김남윤 교수에게 사사했으며, 오는 11월 부산시향과의 협연으로 국내 팬들 앞에 다시 설 계획이다.

풍요의 뿔

첫번째 줄 왼쪽부터 전민철, 유주형, 배상은, 이소정, 박큰별빛, 주민호, 이세령, 박윤재, 홍테이, 손민지, 정아라, 이채은, 최재원, 김규년, 김소연, 허종근

무용원 및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재학생, ‘ 제52회 동아무용콩쿠르 ’석권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및 한국예술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제52회 동아무용콩쿠르’에 참가해 발레 12명, 한국무용 4명 등 총 16명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무용원 전민철(17세, 예술사 1년) 군이 일반부 남자 발레부문 금상, 유주형(19세, 예술사 1년) 군이 은상, 배상은(18세, 예술사 1년) 군이 수상하였고 일반부 여자 발레부문 이소정(20세, 예술사 3년) 양이 금상 없는 은상을 입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발레 부문에서 한국예술영재교육원 무용분야에 재원 중인 정아라(12세, 미사강변초 6년) 양이 초등부 금상, 박큰별빛(11세, 솔뫼초 6년) 군이 초등부 동상, 주민호(11세, 호평초 6년) 군이 초등부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중등부에서는 이세령(15세, 예원학교 3년) 양이 금상, 박윤재(13세, 계원예중 2년) 군과 이채은(14세, 예원학교 2년) 양, 홍태이(14세, 예원학교 3년) 군이 장려상을 입상했으며, 고등부에서 손민지(17세, 서울예고 3년) 양이 공동 금상을 수상하였다. 한국무용 부문에서는 일반부 남자 한국무용 창작부문에서 최재원(23세, 예술사 4년) 군이 금상을, 김규년(21세, 예술사 4년) 군이 동상을 수상하였고 일반부 여자 한국무용 창작부문에서 김소연(21세, 예술사 4년) 양이 은상을 수상, 일반부 남자 한국무용 전통부문에서 허종근(28세, 예술사 졸업) 군이 동상을 수상하였다.일반부 남자 한국무용 창작부문 금상을 수상한 최재원 군은 군 면제 혜택까지 받는 영예를 안았다.
동아무용콩쿠르는 역사가 깊은 콩쿠르로 1964년에 1959년~1961년 3차례 개최된 신인무용발표회를 모태로 전국무용경연대회로 시작하였으며, 1967년도 제4회 때부터 동아무용콩쿠르로 개칭이 되었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출신 최하영,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출신 첼리스트 최하영이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첼로 부문 한국인 최초 우승을 차지했다. 1937년 창설된 퀸엘리자베스 콩쿠르는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차이콥스키 콩쿠르와 함께 세계 3대 국제음악콩쿠르로 꼽힌다. 매년 바이올린 성악 작곡 피아노 부문을 번갈아 개최했고, 작곡 부문은 2012년을 마지막으로 폐지된 뒤 첼로가 추가됐다. 첼로는 2017년 처음 대회가 열렸고 올해가 두 번째다.
이번 대회에는 총 152명이 지원해 26개국 68명이 본선에 진출 했고 1,2차 본선을 통해 선발된 12명이 5월 30일부터 6월 4일까지 결선을 치렀다.  
우승자에게는 향후 열리는 시상식에서 벨기에 마틸드 왕비가 직접 시상하며, 2만5천 유로(약 3천4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전통예술원 재학생 박새한, 제42회 온나라 국악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

전통예술원 음악과에 재학중인 박새한(음악과 피리 전공, 예술사 2학년)이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새한은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전통예술 분야 출신으로 이번 대회에서 ‘평조회상 중 상령산’을 연주하였다. 예선과 본선, 대상 경연의 심사에는 국악계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교수, 연주자, 작곡가 등으로 구성된 126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올해 총 421명이 접수하여 321명이 예선을 치렀으며 최종 대상 경연에서 대통령상인 대상, 국무총리상인 최우수상을 비롯해 모두 33명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한편 대금종목의 차루빈(음악과 대금 전공, 예술사 3학년)은 ‘서용석류 대금산조’를 연주하고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국립국악원 온나라국악경연대회는 1981년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열린 제1회 전국 국악경연대회를 시작으로 그동안 국악 인재들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아 왔다.

영상원 출신 정주리, 칸영화제 비평주간 폐막작 선정

영상원 영화과를 졸업한 정주리 감독의 영화 ‘다음 소희’가 칸 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에 선정되었다. 칸 영화제엔 황금종려상 후보 외에도 문제의식을 담은 작품이 주를 이루는 ‘비평가주간’영화가 상영되는데 한국영화가 비평가주간 폐막작에 선정된건 처음이다. 졸업을 앞둔 여고생 소희가 콜센터에서 현장실습을 하면서 벌어지는 비극을 그린 이 영화는 2017년 발생했던 실화를 밑그림으로 삼았다. 현장실습 명목에 착취당한 10대들의 절망을 다루면서 직장 내 갑질, 불법 고용 등 시대 문제를 확장시켰다.  ‘다음 소희’는 정주리 감독이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됐던 데뷔작 ‘도희야’(2014)에 이어, 배우 배두나와 함께 한 두 번째 장편 영화다.

음악원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위재원, 비올리스트 윤소희 워싱턴 국제콩쿠르 1위

5월29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폐막한 워싱턴 국제 콩쿠르 현악 부문에서 음악원 기악과를 졸업한 바이올리니스트 위재원이 바이올린 부문 1위와 청중상을, 비올리스트 윤소희가 비올라 부문 한국인 최초 1위를 수상했다. 위재원과 윤소희는 각각 1위 상금 1만 달러(약 1,240만원)와 함께 부상으로 최대 50만 달러(약 6억 2,030만원)상당의 악기를 1년간 임대 받게 되며, 아반티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비롯한 워싱턴 D.C에서의 연주 기회 또한 받게 된다. 위재원은 청중상 수상으로 상금 1천 달러 또한 받게 되었다.  
워싱턴 국제 콩쿠르는 젊은 클래식 음악가들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1948년 창설되어, 1950년 현악 부문을 대상으로 첫 콩쿠르가 개최되었다. 기획사에 소속되지 않은 만 18세에서 28세의 음악가를 대상으로 하는 본 콩쿠르는 매해 성악, 피아노, 현악 부문을 번갈아 가며 개최되고 있다.

© PRAŽSKÉ JARO, PRAGUE SPRING FESTIVAL 2022, FOTO IVAN MALÝ

음악원 출신 김민주 프라하의 봄 국제음악콩쿠르 바순부분 3위

주프랑스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은 5월11일 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단에서 에투알(수석 무용수)로 활약 중인 박세은에게 한불문화상을 수여했다. 파리오페라발레단에서 아시아 최초로 수석무용수로 지명된 박세은은 2011년 준단원으로 입단하여 2012년 정단원, 2017년 제1무용수를 거쳐 지난해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한편 박세은은 오는 7월 파리오페라발레단과 함께 첫 내한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1999년 창설된 한불문화상은 프랑스에서 한국 문화 예술을 알리고 발전시키는데 공헌한 개인 또는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루이뷔통모에헤니시(LVMH) 그룹이 한불문화상 독점 후원기원으로 참여해 앞으로 3년간 상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무용원 출신 박세은 한불문화상 수상

주프랑스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은 5월11일 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단에서 에투알(수석 무용수)로 활약 중인 박세은에게 한불문화상을 수여했다. 파리오페라발레단에서 아시아 최초로 수석무용수로 지명된 박세은은 2011년 준단원으로 입단하여 2012년 정단원, 2017년 제1무용수를 거쳐 지난해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한편 박세은은 오는 7월 파리오페라발레단과 함께 첫 내한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1999년 창설된 한불문화상은 프랑스에서 한국 문화 예술을 알리고 발전시키는데 공헌한 개인 또는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루이뷔통모에헤니시(LVMH) 그룹이 한불문화상 독점 후원기원으로 참여해 앞으로 3년간 상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미술원 출신 차재민, 리움 아트스펙트럼 작가상 수상

미술원 조형예술과 출신 차재민이 리움미술관의 ‘아트스펙트럼 작가상’ 제3회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 상은 아트스펙트럼 전시에 참여한 작가 중 1명을 선발해 활동을 지원하는 시상제도로, 이번 심사에는 김성원 리움미술관 부관장과 기혜경 부산시립미술관 관장, 유진상 계원예술대 교수가 참여했다. 차재민은 사회의 구조적, 체계적, 역사적 모순이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숙고해 영상 작품을 만드는 작가이며 이번 아트스펙트럼2022 전시에 선보인 신작 ‘네임리스 신드롬’은 이름 없는 질병을 앓는 젊은 여성들을 통해 의학의 배타적 전문성에 외면 받는 인간의 문제를 다룬 영상 에세이다. 오는 7월 3일까지 리움미술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영상원 출신 람한, 개인전 ‘Spawning Scenery’

영상원 애니메이션과 출신 람한 작가의 개인전 ‘Spawning Scenery’가 5월 27일부터 7월2일까지 서울 용산구 휘슬 갤러리에서 펼쳐진다. 독보적인 화풍을 지닌 람한 작가는 소셜 미디어에서 MZ 세대를 대표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작가는 이번 개인전을 통해 조각, VR, 소형 드로잉 등 다양한 매체로 작업한 20여 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명인 ‘Spawning Scenery’는 가상의 공간에서 무작위로 출현하는 이미지와 풍경을 의미한다. 여행, 게임 등에서 얻은 경험, 소재, 실제 본 풍경 등이 작업의 대상이 되었다. 이번 전시에는 가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풀어내고 싶은 것을 담았다며 라이트패널 등으로 작업을 하여 원하는 이미지를 끌어낼 수 있는 작업을 했다고 말했다.

연극원 출신 최재웅, 뮤지컬 <모래시계> 주연

연극원 출신 최재웅이 뮤지컬 모래시계 주연을 맡았다. 모래시계는 1995년 최고 시청률 64.5%를 기록하며 인기를 모은 같은 이름의 TV드라마 원작이다. 이 드라마는 유신독재정권 반대 학생운동, 5.18 광주민주화운동 등 격변의 현대사에 얽혀버린 세 주인공의 사랑과 우정을 그렸다. 뮤지컬은 2017년 초연 뒤 5년만에 연출과 음악 모두 새 단장하여 새롭게 공연된다. 2003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한 최재웅은 최근에는 드라마 ‘비밀의 숲’등에서 열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으며 공백 없이 활발하게 활동 하고 있다. 뮤지컬 모래시계는 8월14일까지 서울 구로구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영상원 출신 김경정 감독, 영화 “거북이 대소동” 제55회 휴스턴국제영화제 은상 수상

영상원 출신 김경정 감독이 각본, 연출한 단편영화 “거북이 대소동”이 제55회 미국 휴스턴국제영화제 가족/아동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배우 겸 감독으로 활동중이며 전 MBC 아나운서이기도 한 김경정 감독의 이 영화는 7살 소녀와 소녀의 친구들이 겪는 소동을 담은 영화로 감독의 연출력과 아역 배우의 연기력이 호평을 받으며 서울 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LA국제어린이영화제, 애틀랜타 아동영화제 등에서 러브콜을 받은 바 있다.
휴스턴 국제영화제는 북미에서 3번째로 오래된 영화제로, 올해는 전세계 74개국에서 4,672개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무용원 전미숙 교수, 제41회 국제현대무용제 <거의 새로운 춤> 안무

무용원 전미숙 교수가 안무한 <거의 새로운 춤>이 5월13일에서 6월18일까지 열리는 제41회 국제현대무용제(MODAFE 2022)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프리페스티벌 기간 중 성남아트센터에서 올린 이 작품은 1,079명의 관객이 찾아 축제 개최 이후 역대 최다 관객을 기록했다. 작품 설명은 “불가항력의 외부 구조에 대응하여 춤창작자인 우리가 변화를 어떻게 수용하고 있는가에 대한 메타인지의 기록”으로 되어 있다. 연극, 토크쇼, 무용이 혼합된 다소 실험적인 작품으로, 안무가가 직접 공연에 참여하여 비공연 방식의 공연으로 전체 공연에 영향을 미친다. ‘메타’와 함께 ‘중첩’이 이 공연의 중요한 특색이다. 문학 용어로 픽션과 논픽션이 혼용되는 방식이 무용에 사용됐다. 한국현대무용협회가 주최하는 모다페는 1982년 시작한 ‘한국현대무용향연’이 시초다. 이후 2002년 모다페로 이름을 바뀌었으며 올해는 코로나19이후 3년만에 처음으로 해외 초청작 4개 작품을 올리며 최장기간, 최대규모로 열린다.

미술원 김경균 교수, 강릉시 공공디자인전문가 연임 위촉

미술원 디자인과 김경균 교수가 강릉시 공공디자인 전문가로 연임 위촉되었다. 김경균 교수는 2020년 6월 위촉되어 2년간 공공디자인 분야의 자문역할을 했다. 강릉시 공공 디자인정책관은 강릉시가 추진하는 공공 시설물과 용품, 시각 이미지 등에 대한 디자인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또 디자인이 수반되는 발주사업의 기획. 설계부터 시행까지 사업 전반에 대한 총괄 조정과 자문 역할도 한다. 김경균 교수는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심의자료 사전검토 보완 요청 및 공공디자인 관련 사업의 기획 및 설계에 대한 조정, 자문 그리고 공공디자인 관련 사업의 일관성 유지를 위한 업무 등 주요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예종 마당

한예종 총동문회 새롭게 출발..배우 진선규 제2대 회장 선출

한국예술종합학교 총동문회는 5월 12일(목) 총회를 열어 진선규(연극원 3기) 배우를 제2대 총동문회장으로 선출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총동문회는 2011년 공식적으로 출범하였으며, 개교 3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새 단장을 통해 제2의 도약을 꾀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제2대 회장으로 선출된 진선규 신임 총동문회장은 “재학 시절에도 조용히 연습실에만 있었는데 이렇게 큰 자리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부족하지만 동문들의 교류와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 예술계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의 많은 도움을 부탁한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총동문회는 우수졸업생 포상을 시작으로 동문회보 발행과 장학사업, 졸업생 협력 사업 강화 등을 계획하고 있다.

무용원 제49회 K-Arts 무용단 정기공연 <Big Wave> 개최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무용원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에 걸쳐 제49회 K-Arts 무용단 정기공연을 개최했다.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본격적으로 관객들과 대면으로 만나는 무용 공연이었던 만큼, 사전 예매가 전석 매진되는 등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정기공연은 “BIG WAVE”를 테마로 김성 안무의 <Navigator: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을까?, 김정수 안무의 <끼임-새>, 박시한 안무의 <what is your choice?>, 이세승 안무의 <>덩<>, 이주희 안무의 <Witches> 5개 작품을 선보였다.
K-Arts 무용단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소속의 교수진과 예술사, 예술전문사 재학생으로 구성된 전문 무용단이다. 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 등 다양한 무용 장르를 포괄하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공연을 통해 전문 무용가를 배출하는 프로 무용단의 효시라고 불린다.

전통예술원 제1회 예술한류 콜로키엄 개최

전통예술원은 예술한류 전통예술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제1회 예술한류 콜로키엄을 5월 27일 금요일 한국예술종합학교 소극장에서 개최했다. ‘예술한류와 전통예술 지원 정책의 방향’이란 주제로 이진원 한국예술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전통예술원 교수님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제1발제는 <예술한류와 전통예술의 새로운 지원정책>으로 이동연 한국예술학과 교수가 발표하고 박은영 무용과 교수가 토론하였다. 제2발제는 <전통예술 교육-창작-교류의 혁신방향>으로 한국예술학과 전지영 교수가 발표하고 진윤경 음악과 교수가 토론했다. 제3발제는 <예술한류센터(가칭)설립 기본방향>에 대해 유사원 지주회사 케이아츠크리에이티브 대표가 발표하고 김원민 연희과 교수가 토론했다. 동 행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공식 유튜브에서 온라인 생중계로도 진행되었으며, 제2회 콜로키엄은 ‘예술한류의 문화배경: 팬데믹, 인류세, 메타버스’를 주제로 6월 24일 개최된다.

영상원 애니메이션과-(주)디캐릭 메타버스 기술 연구를 위한 MOU 체결

영상원 애니메이션과는 AR, VR콘텐츠 전문 기업으로 한국 유일 XR 플랫폼 인게이지의 공식 파트너사인 ㈜디캐릭과 MOU를 체결하고 메타버스 및 관련 기술 연구를 위한 공동  R&D 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양 기관은 상호 인적 교류 및 기술 교류를 통해 공동 연구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한예종 영상원은 2017년부터 AT센터(Art and Technology Lab)를 중심으로 XR(확장현실), 메타버스 영역 등에서 관련 산업분야와 밀착된 협력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중일이 참여하는 캠퍼스아시아사업, 아세안이 함께하는 AAEN(Asia Animation Education Network) 구축도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병행할 계획이다.
 최인호 ㈜디캐릭 대표는 “2015년 설립되어 다년간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콘텐츠 개발을 해온 업체의 노하우와 우수한 인력과 창의적인 환경이 마련된 한국예술종합학교의 협력으로 많은 시너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 MOU를 통해 애니메이션과는 메타버스 플랫폼의 확장 영역 전반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며 개별 역량을 높이고, 킬러 콘텐츠 개발 등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광주캠퍼스, 2022년 하반기 시범운영 실시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광주캠퍼스가 2023년 광주캠퍼스 정식 개원에 앞서 2022년 하반기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지역 예술영재의 조기발굴과 육성을 위하여 교육부 중앙영재교육진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설치·승인에 따라 기존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서울 본원에 이어, 경남통영, 세종캠퍼스, 그리고 광주캠퍼스가 승인되었다.  하반기 시범교육은 오는 9~12월 광주예술고등학교에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음악․무용(발레)․전통예술․융합 등 4개 분야의 초․중․고생 75명을 선발해 체계적인 교육을 전개할 예정이다.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에게 30%의 기회가 제공되고, 광주, 전남․북 청소년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한예종 3년만에 다시 열린 야외 공연 - ‘예술이 흐르는 한국예술종합학교’

5월 25일 오후2시, 석관캠퍼스 예술극장 앞 야외무대에서 대면 수업 전환에 따라 소규모 버스킹 공연 ‘PIQUE NIQUE’가 개최되었다. 코로나 19 이후 3년만에 마련된 이날 무대는 음악원 기악과 및 성악과 학생들의 연주로 채워져 오후 공연을 찾은 한예종 직원과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음악원 기악과 이다연․이현지가 나와 슈만의<어린이 정경>과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쇼팽과 드뷔시의 곡을 연주하였다. 이어 성악과의 테너 이승우․정대영, 바리톤 황주석․박진철, 반주 박사라 5명이 출연해 디 카푸아의 <오, 나의 태양>, 이원주의 <연>, 영화 시스터액트의 <오 해피데이>등을 열창했다. 최종윤 공연전시센터장은 “코로나로 침체되었던 학내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단절되었던 예술적 소통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분기별로 학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장르의 소규모 공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6월 23일 목요일에는 한예종 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K-Arts 디어 마이 패밀리 콘서트’가 석관캠퍼스 예술소극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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