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 부설기관 한국예술연구소가 예술교육총서 제11권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예술의 길》을 발간했다. 이는 2020년 6월에 개최된 한국예술연구소 춘계 학술대회 <코로나 이후의 예술, 예술산업>에서 논의된 결과와 지난해 ‘코로나 이후의 예술’을 다룬 한국예술연구소 등재학술지 「한국예술연구」 제29호 및 제30호의 특집 논문을 발전시킨 것이다. 크게 1부 공연예술(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과 2부 시각·영상예술(미술, 영화, 미술교육, 음악교육)의 2개 부분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8편의 글이 수록되어 있다. 자료는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국내 주요 대학 도서관과 문화예술기관 등을 비롯해 미국 의회도서관(Library of Congress) 등에 배포되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디아스포라영화제가 함께 운영하는 영화 비평 워크숍 ‘활동사진’이 4월 6일부터 5월 12일 자정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디아스포라 영화제는 인천광역시가 주최하며 인천광역시 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다양성을 기반으로 공존의 가능성과 정체성을 성찰하는 영화들이 상영되는 비경쟁 영화제이다. 영화 비평 워크숍 <활동사진>은 상영 작품들에 대한 정치적 독해와 비평적 관점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영상원이 전문 멘토를 통해 효과적인 토론과 비평문 제작을 유도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17세 이상 청소년과 성인이며 모집 인원은 청소년과 성인 각각 8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디아스포라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아스포라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음악원은 4월 27일(화) 20시 롯데콘서트홀에서 <K-Arts와 함께하는 스프링 앙상블>을 개최했다. 영국 바로크 음악을 배표하는 헨리 퍼셀의 ‘트럼펫 선율과 공기’를 비롯해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모음곡’, 멘델스존의 ‘한여름 밤의 꿈’ 서곡을 비롯해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D장조(K.136)’, 드보르자크의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E장조의 세레나데’ 등 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램이 꾸려졌다. 공연은 전석 초대로 진행되었으며, 금관·목관·현악 등 실내악 음악으로 봄을 물들였다.
공연전시센터는 교내 예술가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우수한 콘텐츠를 조기 발굴하여 예술 현장 진출을 지원하는 공연전시 창작활성화 공모사업 <2021 K-Arts ON-Road>을 접수한다. 작품 준비와 연구단계를 지원하는 ‘Arts-Research’, 작품 제작을 위한 실험과 구체화 단계를 지원하는 ‘Arts-Lab’, 대외진출을 목적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Arts-ON’의 세 분야로 나뉘어져 있으며, 휴학생 및 수료생을 포함한 예술사·예술전문사 재학생 및 졸업생은 모두 지원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4월 13일(화)부터 5월 14일(금) 18시까지로,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공연전시센터 사업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 K-Arts On-Road 안내 링크 바로가기
전통예술원은 예술 한류를 위한 전통예술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젊은 예술 인재 양성을 위한 <2021 창작 디딤돌 프로젝트>를 공모한다. 이는 전통예술을 전공하는 연희 및 한국무용 학생들의 창조적 역량을 강화하고 창작 활동을 촉진하여 글로벌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딤돌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전통예술원 연희과 또는 무용과 예술사·예술전문사 재학생 개인 및 그룹(5인 이내)으로, 선정된 작품에는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창작 작업을 자유롭게 시도할 수 있도록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작품 제작에 필요한 자문과 멘토링을 제공하며 완성도가 높은 작품은 해외 진출 기회까지 연계 지원한다. 접수는 5월 10일(월)부터 14일(금) 18시까지로, 누리 알림마당을 통해 추가 정보를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