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계촌마을 클래식 거리축제 개최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주관하는 제3회 계촌마을 클래식 거리축제가 8월 18일 해발 700미터에 위치한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 계촌마을에서 개막해 3일간의 축제 일정을 마쳤다. 이번 축제 개막식은 첼리스트 정명화가 이끌어온 계촌초·중 연합 별빛오케스트라와 서울아르떼여성합창단, 바이올리니스트 오여민 협연 무대로 꾸며졌다. 또한 3일간 매일 한낮의 파크 콘서트와 한밤의 느티나무 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다채로운 클래식 거리축제를 완성시켰다. 한편 계촌마을 클래식 거리축제는 강원도와 평창군이 후원하며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있는 예술마을프로젝트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김봉렬 총장과 이집트 예술종합학교 유네스 알람 총장(왼쪽부터)

이집트 예술종합학교 총장 2017 K-Fellowship 방문

이집트 예술종합학교 유네스 알람 총장이 2017 K-Fellowship을 통해 8월 9일 한국예술종합학교를 방문하여 김봉렬 총장과 함께 학교 운영 전반 및 국제교류 추진을 협의했다. 2017 K-Fellowship은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진행하고 있는 해외주요인사 초청사업으로 해외 문화 저명인사를 한국에 초청하여 분야별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초청인사 소속국 및 기관과의 국제 교류 기회를 제공해 한국의 우수한 문화 콘텐츠 해외 홍보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미술원 이주용 교수 및 학생 메릴랜드미술대학 예술 문화 교류

미술원 이주용 교수와 미술원 학생들이 양국간 예술 문화 교류를 위해 미국 볼티모어 소재 메릴랜드미술대학에서 3주간 교환학생 해외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는 메릴랜드미술대학과 맺은 교류협약을 통해 교환학생 연수프로그램, 공동 프로젝트, 교류 전시 등 다양한 예술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프로그램은 총 3주간 진행되며 이어서 메릴랜드미술대학 학생들이 맥키 교수와 함께 한국예술종합학교를 방문할 계획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평생교육단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진행

한국예술종합학교 평생교육단이 8월 28일부터 15주간 석관동·대학로 캠퍼스에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국립예술대학으로서 문화·예술 교육의 사회 환원을 위하여 시범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여 차별화된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지난 2016년 9월에 시작하여 세 번째 학기를 앞두고 있다. 지난 학기에는 음악원, 연극원, 영상원, 무용원, 미술원, 전통예술원에서 비롯된 25개의 프로그램이 개설된 바 있다. 2017년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8월 28일부터 화성지식을 배워 작곡하는 <즐거운 작곡교실>(박정규), 즉흥연기와 독백연기를 실연하는 <연기 예술의 이해>(김은숙), 영상언어의 기본을 이해하여 실습하는 <영상언어의 이해 및 실습>(김양일), 현대무용의 창작법 및 움직임을 체험하는 <현대무용 공연예술의 이해>(이선태), 가마작업으로 유리를 성형하여 창작하는 <기초 유리 캐스팅>(선우용), 강선영류태평무를 배우는 <민속무용>(이혜선) 등 20개 수업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