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마당

3_1

1

한예종 AT랩 제작 실감 콘텐츠 <허수아비 VRC> 유네스코 파리 본부 공연

한국예술종합학교 아트앤테크놀로지 랩(AT랩)에서 제작한 실감 콘텐츠 공연 <허수아비 VRC>가 오는 7월 6일부터 16일까지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리는 《한국: 입체적 상상 (Korea: Cubically Imagined)》 전시회에서 공개된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VR(가상현실) 콘텐츠 및 방탄소년단 공연의 XR(확장현실) 버전 등과 함께 구성될 이번 공연은 UN이 지정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 창의경제의 해’를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와 유네스코 사무국 문화다양성 협약 부서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포스트-코로나 미래에 대한 한국 콘텐츠의 상상력를 세계와 공유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감형 콘텐츠 <허수아비 VRC>는 관객이 VR 기기을 착용하고 VRChat이라는 온라인 소셜 플랫폼에 접속하면, 불새가 사람들의 마음을 훔쳐버린 이상하고 황량한 초현실적 공간으로 들어가 허수아비와 함께 사람들의 마음을 다시 찾아주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허수아비>는 ‘첨단 콘텐츠 선도 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VR 형식으로 최초 제작되어 2020 미국 선댄스 영화제의 ‘뉴프론티어 전시(New Frontier Exhibition)’ 부문 및 대만 가오슝 영화제 등에 초청받았다. 이후 국내 최초 메타버스 인터렉티브 공연 <허수아비 VRC>로 재탄생해 영국 레인댄스 영화제 ‘최우수 실감미디어상', 미국 콜롬비아 대학 DSL의 '스토리텔링 혁신상'을 수상했고, ‘언택트 시대에 꼭 필요한, 시대를 앞서가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승무 AT랩 소장(영상원 영화과 교수)은 ‘언택트 콘텐츠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메타버스 상에서 ‘사람들 사이의 연결과 교류’라는 지금 시대에 가장 중요한 주제를 실감형 미디어를 통해 세계인들이 함께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첨단 융복합 콘텐츠 분야의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시에 참여하는 소감을 밝혔다.

3_2

2

2021 일본 한국유학박람회 참가 및 한예종 입시 홍보 진행

한예종은 7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 간 동경 한국교육원에서 개최하는 한국유학박람회에 참여하여 입시 안내 및 홍보활동을 펼친다. 일본 한국유학박람회는 한국 유학 홍보를 통한 현지의 우수한 유학생 유치를 위해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최하는 “2021 국가별 맞춤형 한국유학박람회”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주일본국대한민국대사관, 동경한국교육원, 주동경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등이 주관한다. 총 52개 국내 대학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한예종은 온라인 박람회를 통해 일본어 화상 및 채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 후 입장할 수 있고, 한예종은 7월 2일(금)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화상 상담을 운영한다. 일본어 채팅 상담은 박람회 기간 내 상시 운영된다.

한국유학박람회 홈페이지 바로가기

3_3

3

한예종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 개관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의 세종캠퍼스 개관식이 6월 30일(수) 오후 2시 세종특별자치시 박연문화관에서 열렸다. 개관식에는 김봉렬 한예종 총장, 이성주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원장을 비롯해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청 교육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4월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영재육성 지역 확대사업」에 세종시가 협력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세종시는 17억 원의 예산을 들여 박연문화관과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일부 등 연면적 2.200㎡의 교육 공간을 조성했다. 박연문화관에는 음악(13실), 무용(1실), 전통예술(12실), 융합(3실) 분야의 교육공간과 사무실 등의 부대시설이, 한솔동에는 무용 전문 연습실(2실) 등 장르 맞춤형 전문 시설을 갖추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세종캠퍼스는 충청권(세종·대전·충남·충북)의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연 1회 약 75명을 선발하며, 1년간 무료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은 국가적 차원의 예술 영재 육성을 위해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설립한 최초의 국립 예술영재교육기관으로, 지난해부터 지역 확대사업을 통해 세종과 경남통영 지역캠퍼스를 각각 조성하였다.

3_2

4

문화예술교육센터 ‘2021 평생교육 온라인 워크숍’ 개최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설 문화예술교육센터는 7월 7일(수)부터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021 평생교육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는 학기별로 일반인 대상 무료 문화·예술 교육을 실시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원데이 교육과정으로, 7월 7일 하루만에 짧은 희곡을 완성하고 합평하는 극작가 박춘근(연극원 극작과 강사)의 <희곡 바캉스> 워크숍을 시작으로 8일 봉산탈춤과 산대놀이를 직접 연행하며 연희의 움직임과 호흡을 체험하는 최창주(前 전통예술원 연희과 교수)의 <탈춤연희워크숍>, 9일 중장년층 세대가 학창시절에 애창했던 동요와 한국가곡, 세계명곡 등 추억의 노래에 대한 해설을 바탕으로 전문 성악가와 함께 다같이 노래 불러보는 민경찬(음악원 음악학과 교수)의 <다시 불러보는 추억의 노래-학창 시절에 애창했던 동요, 가곡을 찾아서> 등 3일간 진행된다.
지역에 상관없이 문화·예술 평생교육에 관심 있는 일반 성인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7월 1일부터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문화예술교육센터 2021 평생교육 온라인 워크숍 신청 링크 바로가기

3_3

5

미술원 조형예술과 파운데이션 과제전 온라인 개최

조형예술과 1학년 파운데이션 수업의 결과물을 전시하는 과제전이 6월 21일 오전 10시부터 7월 25일 저녁 6시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는 조형예술과와 미술이론과 소속 총 69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온라인 전시는 수업에 따라 크게 4개 수업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그 첫 번째는 우리가 세계를 인식하는 기준이자 출발점인 ‘몸’을 통해 ‘관찰’과 ‘그리기’라는 행위를 재정의하는 <기초 스튜디오 1: 감각의 모험(드로잉랩)>이다. 이는 개인적인 그리기를 넘어 워크숍과 협업을 통해 타인과 관계 맺기를 통한 열린 사유의 기회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커리큘럼이다. 아울러 미적 주체와 미적 대상 사이에 발생하는 서사를 다루는 <기초 스튜디오 2: 이야기와 수집>, 실천적이고 이론적인 관점에서 예술과 행위의 관계를 탐구하는 <기초 스튜디오 3: 행동-행위>, 오브제·설치·영상·퍼포먼스 등 미술의 다양한 표현 방식을 개별 혹은 공동으로 탐구하는 <기초 스튜디오 4: 구축과 전환> 으로 이루어져 있다.

파운데이션 과제전 온라인 전시회 바로가기 : https://kartsfoundation2021.com

3_4

6

문화콘텐츠 R&D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한예종 선정, 메타버스 콘텐츠 창·제작 지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2021년 문화콘텐츠 R&D 전문인력 양성(문화기술 선도 대학원) 사업에 한예종이 ‘인공지능 및 증가상현실 기반 콘텐츠 메타버스 구축을 통한 R&D 전문인력 양성’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한예종 융합예술센터 아트앤테크놀로지랩 (AT랩)이 주관한 이번 프로젝트에는 한예종, 포항공대, LG유플러스, 지피크루, 버드핸드가 참여하며, 올해 6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총 29억 7천625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에 따라 한예종 팀은 공연 등의 콘텐츠를 가상공간에서 제작·유통할 수 있는 메타버스 구축과 관련 핵심기술 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조충연 한예종 융합예술센터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예술과 기술을 이해하고 산업과 글로벌 감각을 겸비한 R&D 전문 인력을 배출하여 메타버스와 인접 산업분야의 첨단기술개발과 콘텐츠 창작을 선도할 것이라고 본다’면서 ‘콘텐츠 메타버스 구축과 창작 노하우 선점을 통한 첨단콘텐츠 한류 활성화 및 첨단 문화 기술 개발과 이전, 사업화를 통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3_7

7

전통예술원 ‘전통예술나눔학교’ 17기 수강생 모집

한국예술종합학교는 오는 8월 말부터 12주간 다문화가정, 문화예술 소외계층, 재한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한국전통예술 실기교육을 제공하는 ‘전통예술나눔학교’ 17기 강좌를 운영한다. 8월 21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석관동캠퍼스 전통예술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습비는 전액 무료이며, 국악기(단소, 가야금, 해금), 전통성악(민요, 정가, 판소리), 전통무용(소고춤, 춘앵전, 살풀이춤, 진도북춤), 전통연희(설장구, 사물놀이) 등의 예술 실기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예술소외계층(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 법정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새터민, 재한외국인, 조손·한부모·다자녀(세자녀이상) 가정을 우선 선발하며, 이외에도 전통예술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차 지원서 접수는 7월 5일(월)부터 16일(금)까지, 2차 지원서 접수는 7월 27일(화)부터 30일(금)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전통예술나눔학교 웹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전통예술나눔학교 바로가기

3_4

8

<선배 예술가에게 길을 묻다: 2021 아트문> 개최

한예종은 <아트문(Art: 問)> 사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있는 선배 예술가와 후배 재학생들을 연결해 주고,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매 학기 제공하고 있다. 2021년 아트문은 영상원 영화과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연구재단의 VR 연구과제 연구원으로 가상현실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있는 동시에 서울시 교육청 <교복입은 예술가>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억 졸업생이 강연자로 나선다. VR 관련 일자리와 콘텐츠 사례 등 생생한 업계 현황과 예술교육강사 활동 등에 대한 정보를 후배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7월 27일(화) 오후 3시 온라인 플랫폼 Zoom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관심 있는 재학생 및 졸업생은 누리 홈페이지를 통해 1:1 취업진로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