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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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 <허수아비 VRC> 북경 샌드박스 이머시브 페스티벌 최우수 기술 혁신상 수상 및 <허수아비 H> 국내 초연

한국예술종합학교 융합예술센터 아트앤테크놀로지랩(AT랩)이 제작한 국내 최초의 메타버스 공연 <허수아비 VRC(Scarecrow VRChat)>가 중국 최대 규모의 이머시브 행사인 샌드박스 이머시브 페스티벌(Sandbox Immersive Festival)에서 최우수 기술 혁신상 (Best Technology 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 이로써 <허수아비>는 2020 영국 레인댄스 영화제 최우수 실감미디어상 수상, 미국 콜럼비아 디지털 스토리텔링랩(Digital StorytellingLab) 스토리텔링 혁신상 수상에 이어 세 번째로 국제 영화제 수상 실적을 거뒀다. <허수아비 VRC>는 2020년 2월 선댄스영화제에 초청되어 해외 유력 언론으로부터 “역대 디지털 작품 중 가장 강렬한 체험”(Forbes誌), “최근 5년간 영화제의 VR, AR 작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시대를 앞서간 작품”(VRScout誌) 등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또한 <허수아비 VRC>를 국내 최초의 하이브리드 메타버스 공연으로 재창조한 융복합 메타버스 공연 <허수아비 H>가 11월 15일(월)부터 28일(일)까지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디자인 뮤지엄에서 초연을 가졌다. LG U+의 초청으로 서울문화재단 주최 언폴드엑스 기업관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되었으며, 2주간 하루 4번 상영하는 전 공연이 하루 만에 매진되는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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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영재교육연구원 학술지『예술영재교육』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연구원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예술영재교육』이 한국연구재단(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NRF)의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됨에 따라 ‘한국 학술지 인용색인’(Korea Citation Index, KCI)에 등재된다. 『예술영재교육』은 음악, 무용, 시각예술, 전통예술, 융합예술 등 예술 분야 전반에 걸쳐 예술영재교육 분야별 정책, 교육 교과목 개발, 판별, 부모교육, 프로그램 연구, 교육 방법, 연구동향, 현황 분석, 창의성 고찰, 사례연구, 교원연수 등 다양한 주제를 포함한 깊이 있는 연구를 소개하며 학술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2019년 창간 이래 연 2회(4월, 10월) 발간되며, 2021년 상반기에 공개된 제5권호부터 등재후보학술지로 인정된다.
학술지 『예술영재교육』에 수록된 논문은 한국예술영재교육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원문 확인이 가능하며, 논문 투고를 원하는 연구자는 홈페이지에 공지되는 안내에 따라 편집 규정을 준수하여 제출할 수 있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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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원 제9회 아시아 국제 연극학 학술대회 <연극성과 관객> 개최

한국예술종합학교, 중국 상해희극학원, 일본 오사카대학교, 대만 국립타이페이예술대학교 총 4개국 4개 학교의 연례 행사인 <아시아 국제 연극학 학술대회>가 한예종 연극원 연극학과 주관으로 지난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에 걸쳐 열렸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연극성과 관객 (Theatricality and Audience in Contemporary Theatre)’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무관객 공연 혹은 관객 제한 공연과 같은 새로운 환경을 접하며 디지털 전환을 통해 팬데믹 이후 연극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4개국 대학원생들의 논문 총 19편이 발표되었으며, ‘연극성과 관객’이라는 주제의 논문 이외에도 각국의 고전극에서 현대의 실험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흥미롭게 다루는 논문들이 포함되었다. 학술대회 및 발표 논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 국제연극학 학술대회 홈페이지를 참고할 수 있다.

아시아 국제연극학 학술대회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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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한국미술경영학회 공동 주최 국제학술대회 <세계 미술경영의 미래 과제: 도전과 변화> 개최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미술이론과와 한국미술경영학회는 <세계 미술경영의 미래 과제 : 도전과 변화>를 주제로 11월 13일(토) 오후 1시에 온라인으로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 국제 주제발표와 2부 국내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외 미술경영의 최신 현장을 진단하고, 포스트 팬데믹 등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미술경영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1부 국제 주제발표에서는 변경희 뉴욕주립대 교수의 “미술경영의 미래 : 북미 문화기관의 형평성 고찰” 등이, 2부 국내 주제발표에서는 양정무 한국미술경영학회 회장·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미술 한류의 가능성 : 이우환과 BTS, 그리고 이승택의 바람(風)” 등 다양한 강의와 후속 논의가 이뤄졌다. 한예종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 현장을 다시보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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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예술원 제23회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학술 심포지엄 개최

전통예술원 한국예술학과는 지난 11월 4일(목) 한예종 석관동 캠퍼스 예술소극장에서 제23회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전통예술계의 민낯을 마주하다: 청년예술가의 고함>을 주제로 논의의 장을 펼쳤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실제적이고 현실적인 청년들의 고민과 문제의식을 공론화하기 위하여 30대 중반 이하의 청년세대가 내용과 형식을 직접 기획하도록 했다. 따라서 기존 학술대회의 형식과 격식을 벗어나 자유롭고 다채로운 논의가 적극적으로 이뤄졌고,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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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원 부설 세계민족무용연구소 연경당 진작례 복원 공연 개최

무용원 부설 세계민족무용연구소는 11월 4일(목)부터 5일(금)까지 이틀간 창덕궁 후원 연경당 사랑채에서 조선 후기의 진작례를 복원한 공연을 올렸다. 진작례는 조선 시대에 궁중의 잔치에서 임금에게 술잔을 올리고 예를 표하던 의식이다. 조선 순조 무자년(1828년)에 순원왕후의 탄신 40세를 축하하여, 효명세자가 주관하여 거행한 진작례를 문헌 고증하여 재현한 것으로, 2006년에 처음 열린 이래로 이번이 일곱 번째 공연이다. ≪순조무자진작의궤≫에 기록된 진작례의 준비와 진행 과정을 바탕으로 복원한 본 공연은 의례 이외에도 춤, 음악, 노래, 복식, 음식, 의물 등이 함께 어우러진 종합예술의 성격을 지닌 행사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영지무>를 비롯한 <향령무>, <박접무>, <춘앵전>, <가인전목단> 등 궁중정재춤 5종도 함께 재연했다.